몽골 푸른초원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웅장하고 기묘한 거북바위를 포함하며, 공원 내에는 아르야발 사원으로 향하는 길도 있어 티베트 불교인 몽골 라마 불교 사원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상징 거북바위를 만나다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

몽골의 국립공원 테를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땅이 워낙 크다 보니 공원이 어디에서 부터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차에 몸을 맡기고 창문 너머로 광활한 대지를 볼 뿐입니다. 안내원이 없다면 정말 낭패를 봤을 것 같습니다. 길이 길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가다 보니 테를지 국립공원의 상징인 커다란 거북바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커다란 돌덩어리가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치 누가 일부러 거북이 모양으로 맞춰 세운 것처럼 보였습니다. 참으로 웅장하고 기묘한 거북바위 였습니다.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 있는 거북바위 모습

 

거북바위 위치 구글 지도 보기

 

Turtle · WC4F+X68, Nalaikh, 몽골

★★★★☆ · 박물관

www.google.co.kr

 

거북바위을 지나 아르야발 사원으로 갈 수 있는데 티베트 불교인 몽골 라마 불교 사원입니다.

 

아르야발 사원 마니차

아르야발 사원에는 하얀 자작나무들이 있고 삼나무 사이로 사원이 있습니다. 108개의 계단을 지나 조그마한 사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둥근 통 '마니차'를 돌리며 주문처럼  “옴마니반메홈”을 읊조립니다. 마니차 한 바퀴를 돌리면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힘차게 돌리고 지나갑니다.

 

아르야발 사원 위치 구글 지도 보기

 

아리야발 사원 · Aryapala Temple, 몽골

★★★★★ · 불교사찰

www.google.co.kr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에 있는 커다란 거북바위는 특별한 볼거리이며, 아르야발 사원을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몽골 지역이 워낙에 넓고 길과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에서 가이드를 받으시거나, 패키지 여행을 통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을 잃어버려도 초원의 게르에 문을 두드리면 유목민답게 환대해 주겠지만... 굳이 짧은 여행에서 경험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은 몽골 여행을 많이들 가기 때문에 검색창에 '몽골 여행 패키지'를 치시면 편하게 몽골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몽골의 게르에 누워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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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기념으로 실내화를 구매했습니다. 100% 양모이고, 모양도 특이하고 몽골 스타일이라서 구입했습니다. 양모는 계절과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보면 겨울에만 신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몽골 방문 기념으로 구매 한 것으로 8천원에서 만원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신어보니 집에서 실내화로 신으면 나름 재미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몽골 남자들에게 있어서 신발은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니 먼지가 많은 몽골이지만 언제나 그들의 신발은 깨끗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내화도 필수품입니다.

아무튼 실내화를 사고 보니 바느질도 그렇고 좌우 구분없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겨울에는 필수 아이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도 따뜻하다...

또 미래의 아이가 생기면 신겨 줄려고 같이 사왔습니다. 그것도 모른 조카는 핸드폰 거치대(?)냐고 하더군... 쩝 
또 실제로 핸드폰을 놔봤더니 안으로 쏙 들어가면서 딱 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고 잘 보관했다가 아이가 생기면... 그 때 쓰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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