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의 필수 코스를 파리, 남프랑스, 와인 투어, 알프스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프랑스 지도를 활용한 여행 일정과 꿀팁까지 확인하세요!

프랑스 여행: 필수 코스와 실속 있는 일정 가이드

"세상은 한 권의 책이며,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에펠탑 아래에서 파리의 낭만을 느끼고, 몽 생 미셸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며, 리옹에서 미식의 세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프랑스 여행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위한 맞춤형 코스를 제공합니다. 여러분의 여정이 특별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떠날 준비를 시작하세요!

첫 여행자를 위한 단계별 체크리스트와 항공권, 유레일패스 꿀팁은 아래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프랑스 여행 지도

프랑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한글어 지도를 통해서 쉽게 여행 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니 정말 편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여행 중이라면 이 지도 하나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파리 여행 지도 바로보기!  》

프랑스 여행 필수 코스

프랑스는 그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장소들로 가득합니다. 낭만과 예술, 미식과 자연,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나라가 바로 프랑스입니다. 이제 프랑스를 여행하며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투어팁스에서 제공한 파리 지도는 아래 파일을 통해 다운로드하세요.

1. 파리와 근교

• 에펠탑: 파리의 랜드마크에서 감상하는 도시 전경.
•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와 함께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 몽마르트르 언덕: 예술과 낭만의 거리에서 파리의 정수를 느껴보세요.
• 베르사유 궁전: 화려한 정원과 궁전 내부 투어.
• 몽 생 미셸: 바닷길이 열리며 드러나는 수도원은 동화 속 풍경 그 자체입니다.

2. 남프랑스

• 니스: 코트다쥐르의 중심에서 지중해를 만끽하세요.
• 프로방스: 라벤더 밭과 전통 마을에서 프랑스의 고즈넉한 매력을 경험하세요.
• 아비뇽: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교황청과 다리 방문.

3. 와인과 미식

• 보르도: 와이너리에서 최고급 와인을 시음하세요.
• 리옹: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현지의 맛을 탐험해보세요.
• 디종: 부르고뉴 와인 루트를 따라 떠나는 미식 여행.

4. 알프스와 자연

• 샤모니 몽블랑: 유럽의 최고봉에서 하이킹과 스키를 즐겨보세요.
• 안시: 그림 같은 호수와 도시 풍경은 사진 찍기에도 완벽합니다.

한글판 공식 가이드북 다운로드

아래 가이드북을 통해 프랑스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보세요. 여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프랑스의 주요 공휴일로는 1월 1일(신년), 부활절 월요일, 5월 1일(노동절), 5월 8일(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 예수 승천일, 성신강림 축일, 7월 14일(혁명 기념일), 8월 15일(성모 승천일), 11월 1일(만성절), 11월 11일(1차 세계대전 휴전기념일), 12월 25일(크리스마스)이 있으며, 이 기간에는 대부분의 행정기관, 은행,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특히 알자스와 모젤 지역은 12월 26일(생테티엔)과 부활절 전 금요일(성 금요일)이 추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여행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여행 가이드북 다운로드!  》

프랑스 여행 추천 일정

5일 일정

1. 1일차: 파리
   • 에펠탑 → 루브르 박물관 →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 산책.
2. 2일차: 파리 근교
   • 베르사유 궁전 투어 →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3. 3일차: 몽 생 미셸
   • 아침 기차로 이동 후 몽 생 미셸 당일치기.
4. 4일차: 니스
   • 지중해 해변과 구시가지 산책.
5. 5일차: 프로방스
   • 라벤더 밭과 마을 탐방 후 파리 복귀.

7일 일정

• 위 일정 + 남프랑스 (아비뇽, 리옹) 추가.

10일 일정

• 위 일정 + 알프스 지역과 보르도 와인 투어 추가.

프랑스 여행 꿀팁

1. 기차 패스 활용: TGV와 지역 열차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세요.
2. 계절별 여행: 봄~여름에는 자연 풍경이 화려하며, 겨울엔 알프스 스키 여행 추천.
3. 미리 예약: 주요 명소는 입장권을 사전 예약하세요.
4. 맛집 탐방: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지역 특색 있는 맛집까지 다양하게 즐기세요.

프랑스는 어디를 가더라도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단순히 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프랑스 여행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미식 투어와 와이너리를 소개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유럽 여행을 위한 숙소 선택 가이드! 호스텔, 한인민박, 호텔, 에어비앤비 장단점과 돈 아끼는 현실적인 꿀팁까지 소개합니다. 여행 스타일에 맞는 유럽 여행 숙소 정하는 방법은 이 글을 통해 해결하세요.

유럽 여행 숙소 선택과 돈 아끼는 꿀팁: 호스텔, 한인민박, 호텔, 에어비앤비 비교

여행 계획을 짤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숙소와 예산 관리죠. 유럽은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지만, 각각의 특징과 예산에 맞게 선택해야 여행이 더 편안해집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숙소별 장단점과 함께, 현지에서 돈을 아낄 수 있는 현실적인 팁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단순히 숙박비를 줄이는 방법뿐만 아니라, 여행 중에 진짜 유용했던 꿀팁까지 하나하나 정리했으니, 꼭 참고해보세요!

유럽의 숙소별 장단점

1. 호스텔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호스텔이 딱! 전 세계 여행자들과 대화도 나누고, 여행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에요."

장점:

• 예산이 적은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선택.
• 공용 주방이나 라운지에서 전 세계 여행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 제공.
• 도시 중심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남.

단점:

• 도미토리룸은 프라이버시 부족, 소음 문제 가능성 있음.
• 공용 화장실/샤워실 사용 시 대기 시간 발생.
• 물품 보관에 주의 필요.

추천 팁:

• 후기에서 청결도와 보안 평가 확인 필수.
• 프라이빗 룸(개인실)을 선택하면 더 쾌적하게 머물 수 있어요.

2. 한인민박

"유럽에서 한식을 맛볼 수 있다니, 여행 중에도 한국이 그리워질 틈이 없죠. 따뜻한 밥 한 끼와 여행 꿀팁까지 얻을 수 있는 한인민박!"

장점:

• 한식 제공(아침, 저녁 식사)이 큰 매력.
• 한국인 호스트로부터 생생한 여행 정보와 꿀팁을 받을 수 있음.
• 비슷한 일정의 다른 한국인 여행자들과 친목 도모 가능.

단점:

• 예약 경쟁이 치열해 사전 예약이 필수.
• 일부 시설이 오래되거나 위치가 외곽인 경우 교통 불편.

추천 팁:

• 한식을 먹으며 현지 음식을 잠시 피할 수 있어 피로를 줄이는 데 좋아요.
• 위치와 식사 제공 여부를 기준으로 민박을 선택하세요.

3. 호텔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중시한다면 호텔이 정답입니다. 하루쯤은 고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피로를 푸는 것도 좋겠죠?"

장점:

• 깨끗하고 편안하며, 프라이버시 보장.
• 고급 호텔에서는 조식 뷔페나 룸서비스 같은 추가 서비스 이용 가능.
• 여행 중 피곤한 날 호캉스를 즐기며 재충전하기에 적합.

단점:

• 비용이 높아 예산 관리에 부담.
• 현지 문화 체험이나 다른 여행자와의 교류 기회 부족.

추천 팁:

• 중급 부티크 호텔은 합리적 가격에 매력적인 경험 제공.
• 관광지와 가까운 호텔을 선택하면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4. 게스트하우스

"현지인 집에서 머물며 그 나라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가까이서 느껴보세요. 진짜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게스트하우스가 좋아요."

장점:

• 현지인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그 나라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음.
• 가정집처럼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제공.
• 일반 호텔보다 저렴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음.

단점:

• 시설 수준이 천차만별이므로, 리뷰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
• 일부 게스트하우스는 영어 소통이 제한될 수 있음.

추천 팁:

• 현지 체험에 관심이 많다면 ‘농가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해보세요. 전통 가옥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 후기에서 위치와 호스트의 친절도를 확인하세요.

5. 에어비앤비(Airbnb)

"여행 중에도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고 싶다면 에어비앤비가 딱이에요.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며 현지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장점:

• 아파트 전체를 대여하거나 개인 방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 동행자와 독립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음.
• 주방 사용이 가능해 현지 재료로 요리를 하며 돈을 절약할 수 있음.
• 도심이나 관광 명소 근처에 다양한 옵션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음.

단점:

• 예약 전후로 호스트와의 소통이 필요하며, 간혹 응대가 느린 경우가 있음.
• 청소비, 서비스 수수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추천 팁:

• 체크인/체크아웃이 자율적인지, 호스트와의 소통이 원활한지 확인하세요.
• 장기 여행이라면 할인 옵션을 제공하는 숙소를 선택하세요.

유럽에서 돈 아끼는 꿀팁

1. 물과 화장실은 숙소에서 해결하기: 유럽에서는 식당에서 물값이 비싼 경우가 많아요. 숙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물을 페트병에 담아 외출 전에 챙기세요. 한인민박에서는 무료로 물을 제공하니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공공 화장실도 대부분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외출 전에 숙소에서 미리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식사 숙소 활용하기: 한인민박이나 일부 호텔은 조식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니, 이를 최대한 활용하면 외식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한식을 제공하는 민박은 여행 중 큰 힐링이 될 수 있어요. 최대한 아침, 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고 점심을 현지 식당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도보 이동과 대중교통 활용하기: 유럽은 도심 내 주요 관광지가 가까운 경우가 많아 도보 이동만으로도 충분히 관광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로 삼아보세요.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숙박 옵션은 정말 다양합니다. 호텔, 한인민박, 호스텔뿐 아니라, 에어비앤비나 캠핑, 부티크 호텔 같은 독특한 숙박 형태도 매력적이죠. 각 숙박 옵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숙소를 선택해보세요. 숙소는 단순한 잠자리 그 이상, 여행의 기억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테니까요!

유럽 여행을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한 항공권 및 유레일패스 꿀팁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유럽 여행 준비를 위한 완벽 가이드: 항공권, 유레일패스, 숙소 예약부터 짐 싸기까지! 첫 유럽 여행자를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와 팁으로, 현명하게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유럽 여행 준비 가이드: 첫 여행자를 위한 단계별 완벽 체크리스트와 꿀팁

유럽 여행을 준비하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처음 떠나는 유럽 여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수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목적지 선정부터 항공권 예매, 숙소 예약, 짐 싸기까지 유럽 여행 준비의 모든 과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간단한 팁과 유용한 링크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여행 일정을 만들어보세요!

1. 가고 싶은 나라를 선택하기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이 있다면 꼭 가고 싶은 유럽의 나라와 도시를 정하는 겁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남긴 블로그나 SNS의 여행 후기를 참고하시거나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나라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시작하시면 됩니다. 남들이 다녔던 여행지를 따라다니다 보면 요령이 생기고 더 깊이 여행하고 싶은 자신만의 여행 리스트를 작성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시작하면 포기할 수 있으니 남들이 짜 놓은 여행 코스, 체험, 사진 등을 통해 가고 싶은 곳을 구체화해 보세요.

2. 입국/출국 도시 결정하기

유럽 여행은 여러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유럽의 국경이 없어 나라와 나라를 이동하시도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국하는 나라와 한국으로 돌아오는 출국 비행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로 입국하여 로마에서 출국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보다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야 합니다. 하지만 처음 유럽 여행을 하신다면 같은 도시에서 입출국하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너무 과도한 도전은 여행하는 동안 오히려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마련되어 있는 패키지 여행으로 처음 유럽 여행을 스타트를 하셔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들의 노하우를 보고 배운다면 다음에는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경험치가 생긴답니다.

3. 항공권 예매하기

항공권은 여행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가장 저렴한 시기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사실 항공권 구매가 많은 고민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직장인이라면 먼 미래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만일 혼자서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이라면 야간 비행 편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마일리지 적립하도록 가입하시면 되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항공기 사이트 주소를 정리해 봤습니다. 

• 대한항공: https://www.koreanair.com
• 아시아나항공: https://flyasiana.com
• 에어프랑스: https://www.airfrance.com
• 루프트한자: https://www.lufthansa.com
• 영국항공: https://www.britishairways.com
• 터키항공: https://www.turkishairlines.com
• 에미레이트 항공: https://www.emirates.com
• 카타르 항공: https://www.qatarairways.com
• 에티하드 항공: https://www.etihad.com
• 핀에어: https://www.finnair.com

유럽의 심장 체코 프라하 여행을 계획한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4. 유레일패스 구매하기

유럽여행은 인접 국가도 함께 돌아보게 되는데 욕심을 내서 너무 먼 나라까지 여행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다시 여행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인접 국가 위주로 코스를 잡는 것을 것을 추천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다면 자동차로 이동하면 되지만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편하고 경제적이랍니다. 만일 기차로 여행하신다면 유레일패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유레일패스로 기차를 타고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며, 미리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유레일팻 사이트를 통해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유레일패스 공식 사이트!  》

5. 숙소 예약하기

숙소는 예산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하기도 바쁜데 숙소를 당일에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미리 구매시에는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여행 코스를 먼저 정하고 그 동선에 있는 숙소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국내여행은 그 반대로 싼 가격의 숙소가 나오면 먼저 선점하고 그 주위로 코스를 정하지만 유럽 숙소를 내가 매일 체크 할 수 없으니 그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여행 중 일정 변경이 생길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유연한 예약 옵션을 선택하면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 여행시에는 한인민박 집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심리적 안정은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 여행 짐 싸기 체크리스트

유럽 여행 짐 싸기는 가볍고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불필요한 짐을 줄여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기세요.

1. 버릴 옷 챙기기: 현지에서 입고 버릴 수 있는 옷을 가져가면 나중에 짐이 가벼워집니다. 대신 구매한 짐들로 채워지겠지만요.
2. 세면도구와 화장품: 꼭 필요한 물품만 챙기고,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은 줄이세요.
3. 헤어드라이어: 숙소에 따라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필요하면 챙기세요.
4. 편한 신발 한 켤레: 유럽 여행은 도보 이동이 많아 편한 신발이 필수입니다.
5. 가벼운 백팩이나 크로스백: 외출 시 필수 물품을 넣고 다닐 작은 가방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슬리퍼 하나 꼭 챙겨가세요. 비행기에서도 신고 숙소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자주 비가 내리니 작은 양산 혹은 우비를 챙겨가세요. 물론 현지에서도 살 수 있지만 가게 찾아 헤맬 수는 없으니...

유럽 여행을 위한 자세한 준비물 리스트는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유럽 여행 준비는 좀 더 세밀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단계별로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고 항공권, 숙소 예약, 짐 싸기까지 철저히 준비하면 마음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 유럽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고민 안하려면 역시나 패키지 여행이 딱 입니다. 물론 돈은 더 지불하지만 그 돈으로 여러분의 시간을 샀다고 생각하면 편하답니다.

이탈리아 로마 거리에서 만난 스프레이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작품을 감상하세요. 대자연을 테마로 한 생동감 넘치는 풍경이 스프레이 아트로 완성되는 순간, 예술가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마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전해드려요.

이탈리아 로마 거리의 스프레이 아트 예술가

로마에서 우연히 만난 이 아티스트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스프레이로 대자연을 생생히 재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둘씩 그의 작품 앞에 멈춰 섰고, 스프레이 특유의 냄새가 나는 와중에도 그의 예술에 빠져들었다. 사실, 이런 길거리 예술은 관광객에게 흔치 않은 로컬 경험이자, 살아 숨 쉬는 거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티스트는 평범한 도구인 스프레이를 사용해 대자연의 경관을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그의 손끝에서 빠르게 펼쳐지는 장면은 마치 눈앞에 실제로 자연이 펼쳐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나무와 물의 생동감, 산과 구름의 경이로움이 그대로 살아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그의 작품을 보며 문득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자연의 나무와 강물이 그려지는 동안, 그 옆에서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사람의 모습도 또한 하나의 '자연스러운 풍경' 같았다. 자연이 사람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는 것처럼, 이 거리의 예술가도 그저 묵묵히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며 사람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었다.

누가 지시하거나 감독하지 않아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이어가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예술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임을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었다. 이 예술가가 그리는 대자연의 풍경은 우리에게도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움과 열정'을 되새겨보게 한다.

이처럼 로마의 거리 예술은 단순히 볼거리로 그치지 않는다.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그들의 여정에 작지만 깊은 의미를 더해준다. 만약 여러분도 로마 여행 중에 이런 거리 예술가를 만난다면 잠시 멈춰 서서 그의 작업을 지켜보길 권한다. 분주한 여행 속에서 이런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과 개선문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체코 여행 중에 가볼 만한 곳으로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체스키 크룸로프를 소개합니다. 중세 성과 블타바 강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1. 체스키 크룸로프 성: 중세 건축의 보물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입니다. 이 성은 13세기에 처음 세워졌으며, 이후 르네상스와 바로크 스타일로 개조되어 지금의 화려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성 안에는 고딕 양식의 탑이 있는데, 탑에 오르면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펼쳐집니다. 체스키 크룸로프 성의 정원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여기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산책을 즐기며 과거로의 여행을 상상해 보세요.

2. 구시가지 탐방: 시간이 멈춘 거리에서의 산책

체스키 크룸로프의 구시가지는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건축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붉은 지붕과 화려한 벽화가 인상적인 중세 건물들은 도시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채 현재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걸어 다니며 현지 상점과 박물관을 구경하면서 일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구시가지 곳곳에 자리한 소규모 갤러리와 공예품 상점에서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3. 블타바 강 카누 체험: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

체스키 크룸로프는 아름다운 블타바 강과 함께합니다. 강을 따라 카누를 타고 흐르는 물살을 즐기는 것은 이 도시에서 놓칠 수 없는 경험입니다. 블타바 강은 평온하게 흐르며, 탁 트인 강변에서 바라보는 체스키 크룸로프의 전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강 위에서 바라보는 성의 모습과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은 특히 감동적입니다.

4. 이글릿 맥주 & 현지 요리

체스키 크룸로프의 현지 음식과 체코 전통 맥주를 맛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특히, 체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생산국 중 하나로, 체스키 크룸로프에서도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현지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체코 전통 요리도 제공하며, 이곳의 대표 메뉴인 이글릿 맥주와 함께 현지의 풍미를 즐겨 보세요.

5. 밤에 더 빛나는 체스키 크룸로프

체스키 크룸로프의 밤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도시 전체가 조명으로 밝게 빛나며, 밤에는 낮과는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돕니다. 특히, 블타바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며 밤에 보는 성과 구시가지의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낮보다 더 고요하고 낭만적인 체스키 크룸로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시간의 흐름을 잊고 중세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체코의 맑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중세 건축물과 강물이 조화를 이루며 여행자에게 진정한 평온을 선물합니다.

이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의 휴식을 취해 보세요. 체스키 크룸로프는 여행자에게 말없이 다가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고요함이 있는 이 도시로 떠나 보세요.

체스키 크룸로프 공식홈페이지!  》

체코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아마데우스]의 배경이 된 장소로, 고딕과 바로크가 어우러진 건축물과 800년 된 도서관이 인상적이다

체코 스트라호프 수도원: [아마데우스] 영화 배경과 800년 전통 도서관 탐방

프라하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페트르진 산 중턱에 위치한 스트라호프 수도원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건축 양식과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가득 찬 보물창고로 영화 [아마데우스]의 배경으로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곳의 수도원은 역사와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체코의 보석 같은 곳이니 여행 중에 꼭 가볼 만한 곳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고딕,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의 만남: 수도원의 건축 양식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수도원의 전체적인 구조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그 속에는 로마네스크 시대의 유물과 함께 고딕 양식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성모마리아 승천 교회당은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르네상스와 바로크 스타일로 개조된 건축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 수도원의 가장 인상 깊은 장소 중 하나는 철학관입니다. 철학관 천장에 그려진 “진실을 알기 위한 인간의 투쟁”이라는 프레스코화는 여행객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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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원 기념품 가게  2. 레스토랑 나 페클레 3. 호텔 퀘스텐베르크 4. 수도원 양조장 5. 티켓 6. 화장실 7. 정문 8. 포호르젤레츠 출입구 9. 페트르진 출입구 10. 우보즈 출입구 11. 도서관, 갤러리, 수도원 출입구 12. 대성당 출입구 13. 전시회 출입구 14. 전시회 입구로의 접근 15. 관리실 출입구

2. 800년 전통의 도서관과 귀중한 유물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도서관은 약 8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소로, 체코 내외에서 학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고문서와 체코의 문화유산이 보존된 중요한 장소입니다. 

3. 성 보르실라 예배당과 성 노르베르트의 유물

수도원 내의 성 보르실라 예배당은 중앙 제대 위에 자리한 성 노르베르트의 유물로 유명합니다. 성 노르베르트는 프리몬스트라텐시안 교단의 창시자로, 수도원 정문에는 그의 흉상이 장식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4. 모차르트와의 특별한 인연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묘사된 것처럼,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모차르트의 생애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수도원에는 모차르트가 연주했던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이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이 울려 퍼졌던 공간을 실제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이곳 여행의 묘미입니다.

5. 탁 트인 전망과 수도원 정원의 휴식

수도원의 정문을 지나면 17세기 초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어우러진 성 로흐 예배당이 나옵니다. 이곳은 오늘날 전시홀로 사용되고 있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도원 앞에는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역사와 예술, 그리고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장소로, 프라하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이 울려 퍼지던 성당에서 모차르트의 흔적을 느끼고, 천장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의 웅장함에 감탄해 보세요. 이곳에서의 경험은 프라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독일은 역사와 문화의 보고입니다. 이곳에서 당신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독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명소들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독일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

독일을 여행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명소들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닙니다. 그곳에는 독일이 걸어온 길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매 순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몇 가지 명소를 소개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 파괴 속에서 피어난 희망

베를린에 자리한 카이저 빌헬름 기념 교회는 독일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교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심하게 파괴되었고, 현재까지도 그 파괴된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잔해 속에서 새로운 예배당이 세워졌으며, 파괴된 옛 종탑과 현대적인 건물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를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마치 상처 입은 사람이 그 상처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그 위에 새로운 삶을 이어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이 교회는 독일의 재건 의지를 상징하며, 과거의 상흔을 기억하면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베를린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브란덴부르크 문: 통일과 평화의 상징

베를린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브란덴부르크 문을 거쳐 가게 됩니다. 이 문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독일 통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8세기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명령으로 세워진 이 문은 아테네의 신전을 본떠 지어졌고, 그 위에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가 사두마차를 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신상은 한때 나폴레옹의 손에 의해 파리로 옮겨졌다가 다시 돌아왔으며, 독일 분단 시절에는 이 문이 동독과 서독의 경계가 되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을 지나면 마치 독일의 역사를 한 장씩 넘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 문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독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통일된 독일을 상징하는 이 문을 지나는 순간, 우리는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박물관 섬: 시간 여행을 떠나다

베를린의 박물관 섬은 문화와 역사의 교차점입니다. 슈프레 강 위에 자리한 이 섬은 고대와 근대의 문명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페르가몬 박물관과 보데 박물관 등 세계적인 명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페르가몬 박물관의 그리스 신전 유적은 고대의 찬란했던 시대로 우리를 데려다줍니다. 그 문을 통과하는 순간, 마치 수천 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박물관 섬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유물을 보는 것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이 건축물을 세웠을까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독일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함께 탐험하게 됩니다.

하이델베르크 성: 낭만의 끝자락에서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심에는 고풍스러운 하이델베르크 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성은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물로, 언덕 위에 위치해 내려다보는 도시 전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는 듯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성은 독일 낭만주의의 중심지였으며, 그 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시인들과 철학자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고 글을 써 내려갔던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들의 사색과 고뇌가 담긴 이곳에서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독일, 그곳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

독일의 명소들은 그저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파괴된 교회에서 재건된 희망을, 장벽이 무너진 문에서 통일의 기쁨을, 고대 유물에서 인류의 역사를 발견하게 되는 이곳은 하나하나가 소중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독일을 여행하며 이러한 명소들을 만나보는 것은 마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모든 경험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독일이라는 나라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이해 속에서 우리는 독일과 더불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유럽 독일의 다른 여행 코스를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독일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고, 지금도 그 흔적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독일의 축제와 명소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독일의 역사적 명소와 축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여행 코스

독일을 여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도시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그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일입니다. 유럽의 역사를 주도했던 독일은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무대가 되었고, 그 흔적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곳을 걸으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독일의 독특한 축제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뉘른베르크: 전쟁의 흔적 속에서 피어난 정의

독일의 역사적 명소 중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는 바로 뉘른베르크입니다. 이 도시는 중세부터 근대까지 독일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열린 뉘른베르크 재판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쟁 범죄를 심판했던 이 재판은 오늘날 국제법의 초석을 다졌으며, 이 도시는 전쟁과 평화, 정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상징적인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뉘른베르크의 재판소 박물관을 방문하면, 그 역사적인 순간을 다시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법정 안에서 수많은 범죄자들이 저지른 악행들이 낱낱이 드러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정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 역사를 되새기고 현재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옥토버페스트: 전통을 축제로 승화하다

독일의 전통을 가장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단연 옥토버페스트입니다. 이 축제는 2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가을, 독일의 뮌헨에서 열립니다. 옥토버페스트는 단순한 맥주 축제가 아닙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독일인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을 만나고, 그 속에서 함께 웃고 즐기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옥토버페스트의 거대한 맥주 텐트 안에 들어서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노래를 부르고, 건배를 외치는 모습은 한 세기 전 독일의 한 마을 축제에 참석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축제는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것을 넘어, 독일의 역사를 축제 속에서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독일인의 따뜻함과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드레스덴: 아름다움과 파괴가 공존하는 도시

드레스덴은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강변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도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큰 피해를 입어 그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파괴된 도시가 어떻게 재건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독일의 정신이 다시금 일어났는지 드레스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드레스덴 성모교회는 그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이 교회는 전쟁 중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1994년부터 다시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고 200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복원된 성모교회는 마치 상처를 딛고 일어선 도시와도 같습니다. 아름답고 장엄한 이 교회는 독일이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일의 역사

독일은 그 어떤 나라보다도 역사의 깊이가 짙은 곳입니다. 뉘른베르크에서의 정의, 옥토버페스트에서의 전통, 드레스덴에서의 재건은 독일이라는 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나라는 전쟁과 평화, 파괴와 재건,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얽혀 있는 곳입니다. 독일의 역사적 명소와 축제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그들이 겪어온 역사적 순간들 속에서 현재의 독일을 이해하게 됩니다.

독일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경험입니다. 그들의 축제와 명소 속에서 우리는 독일이 걸어온 길을 따라가며, 그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깨닫게 됩니다. 여행지에서 들려오는 독일의 역사는 마치 바람처럼 우리의 마음을 흔들며, 그 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잔상을 느끼고 현재의 자유를 되새깁니다.

독일의 다른 여행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독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과 현대 문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베를린,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 다양한 도시에서 독일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보세요.

독일 여행: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유럽의 심장부

독일을 여행하는 것은 마치 두 권의 다른 책을 동시에 읽는 것과도 같습니다. 하나는 깊은 역사 속으로 우리를 데려가며, 또 다른 하나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이야기로 가득 찬 새로운 장을 펼쳐 보입니다. 이 두 이야기가 교차하는 곳에서, 우리는 독일이라는 나라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 나라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유럽의 심장부에서 세계 역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나라입니다.

베를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시

베를린은 단순한 수도가 아닙니다. 이 도시는 수많은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 있으며,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이 도시의 거리를 걸으며 그 흔적을 느껴야 합니다. 한때 차가운 철조망과 벽이 도시를 둘로 나누었지만, 이제 그 자리는 예술로 가득 찬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로 변모했습니다. 베를린은 마치 상처를 간직한 채로도 새로운 삶을 이어가는 사람처럼, 파괴된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그대로 끌어안고 있습니다. 벽이 무너진 자리에 예술이 자리 잡은 것처럼, 베를린은 상처를 예술로 치유해 나가고 있습니다.

베를린의 거리에서는 전 세계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묘한 공기가 흐릅니다.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에너지가 충돌하면서 생겨나는 긴장감은 이 도시만의 매력입니다. 마치 과거의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처럼, 베를린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베를린 여행코스 

첫째날:
카이저 빌헬름 교회 → 티어가르텐 → 전승기념탑 → 브란텐부르크 문, DG Bank→ 운터 텐 린덴 → 베른린 돔,TV 타워 → 박물관의 섬 → 숙소

둘째날:
Gallery lafayette → 벽 박물관과 체크 포인트 찰리 → 유대인 박물관 → 포츠담 광장(Potzdamer Platz) → National Gally

뮌헨: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다

베를린이 독일의 역사를 이야기한다면, 뮌헨은 그 전통과 문화를 드러냅니다. 매년 가을, 뮌헨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들어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토버페스트입니다. 이 축제는 그저 맥주를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 독일의 전통과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옥토버페스트는 마치 대대로 이어져 온 오래된 가족 모임처럼, 그 안에 담긴 따뜻함과 유대감이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습니다. 축제의 열기 속에서 우리는 독일인의 삶의 리듬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뮌헨의 매력은 단지 축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 하나로 꼽히는 님펜부르크 궁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궁전의 정원을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됩니다. 뮌헨은 이렇게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과거의 영광을 잊지 않으면서도 현재의 삶을 즐기는 법을 알려줍니다.

뮌헨 여행코스

첫째날:
중앙역 → 칼스광장 → 프라우엔 교회 → 신 시청사, 마리엔 광장 → 레지덴트 박물관 →호프브로이 하우스 → 독일박물관 → 숙소

둘째날:
님펜브루크 → 올림픽 공원 & BMW 박물관 → 노이에 피타코텍, 알테 피타코 섬 → 영국정원 → 중앙역

슈투트가르트: 산업의 심장

슈투트가르트는 독일의 산업과 기술의 중심지로, 특히 자동차 산업으로 유명합니다. 슈투트가르트의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미래의 도시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본고장인 이 도시는 기계의 정밀함과 디자인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자동차 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단순히 기계가 아니라 독일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슈투트가르트의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저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세기의 첫 번째 자동차부터 최신 전기차까지, 독일이 어떻게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발전을 상징하는 존재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슈투트가르트 여행코스

주립회화관 → 쾨니히 거리 → 궁전 광장

독일의 매력은 다양성에 있다

독일은 단순히 한 도시나 한 명소로 정의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베를린의 역사적 상흔, 뮌헨의 따뜻한 전통, 슈투트가르트의 혁신적인 산업은 모두 독일이라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이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단지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의 중심에서 독일이 걸어온 길을 함께 걷는 경험입니다.

독일을 방문하면, 우리는 과거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의 독일을 이해하게 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발걸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이 하나로 얽혀진 독일은 여행자에게 단순한 나라 이상으로 다가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시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일의 다른 여행 코스를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체코 프라하의 숨겨진 보석, 비셰흐라드를 여행하며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느껴보세요. 아름다운 성곽 위에서 프라하 전경을 감상하고, 고대 요새와 성벽을 탐험하면서 여유와 품격을 꿈꿔보세요. 프라하 중심에서 벗어나, 깊은 체코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 필수 코스: 고풍스러운 비셰흐라드에서 느낀 중년의 여유와 품격

비셰흐라드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역사적인 요새로 비세흐라드(Vyšehrad)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체코의 전설과 역사가 깊이 얽혀 있는 중요한 유적지이니 프라하 여행 코스에 꼭 넣으시기 바랍니다.

비셰흐라드는 체코 말 그대로 "높은 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비셰=높은
• 흐라드=성 or 요새

즉, 이곳에 올라서면 프라하의 동화 같은 빨간 지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성곽의 높은 길을 따라 돌다 보면 프라하의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구시가나 프라하 성에 비해 관광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프라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적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세흐라드 성당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성당)
   이 성당은 체코의 초기 기독교 역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장엄한 내부로 유명합니다. 고딕양식의 성당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비세흐라드 묘지
   이곳에는 체코의 중요한 인물들이 묻혀 있는 이 묘지가 있는데, 체코의 유명한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 시인 카렐 흐라베크, 그리고 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3. 고대 요새와 성벽
   비세흐라드는 프라하를 지키기 위해 세워진 중세 시대의 요새와 성벽이 남아 있어 높은 성루에서 프라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벽과 요새의 잔해를 따라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성벽 지하에는 까를교에 있는 석상들의 원본을 이곳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비록 프라하의 중심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더 평화롭고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체코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프라하 비셰흐라드 가는 방법

프라하 여행이라면 비셰흐라드는 필수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심에서 벗어나다 보니 보통 프라하만 관광하고 인접 국가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일 지하철을 이용할 거라면 메트로 C라인(빨간색)의 비셰흐라드(Vyšehrad)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트램을 이용하신다면 구시가지에서 14번, 18번, 24번 트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세흐라드 가는 길에 인포메이션을 발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 답게 뭔가 친근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사실 현대식 표지가 있었다면 이질감을 느겼을 것입니다. 이곳은 오히려 낡고 사람의 손 때가 묻어 있어야 어울리는 동네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더 품격 있는 아름다움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 또한 나이를 먹으면, 고리타분이나 고집스러움이 아닌 중년의 여유와 기풍을 풍겼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젊은 청춘들에게 인생의 좋은 가이드가 되었으면...

부디 먼 훗날 연륜의 희끗한 머리와 잔잔한 주름과 풍성한 수염이 자라길...

프라하를 여행하며 구시가 광장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프라하 천문시계의 역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즐겨보세요. 프라하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천문시계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느껴보세요.

프라하 여행 : 프라하의 천문시계와 낭만적인 구시가 광장

프라하 여행 : 구시가 광장 시계탑에 서다

구시가 광장에 들어서면 삶은 천천히 흘러가는 착각에 빠진 게 됩니다. 하지만 프라하 시계탑이 정확하게 알림 소리를 내며 정신을 차리라고 알려줍니다.

이미 여러 번 이곳을 걸어 다녔지만,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 낮과 밤에 따라 프라하 시계탑의 모습은 매번 달라지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나와 다른 길들을 걷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느낌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구시가 광장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나 또한 그 자리에 서있습니다. 정각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기 위해 각기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그 시간 만을 기다립니다.

종소리를 듣기 위해 목을 늘어뜨리고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정각이 다가 올 수로 침묵들이 길어집니다. 우연히 걷다가 행운의 사나이들의 걸음도 멈춰 세우는 그곳 체코 프라하의 구시장 광장에 있는 천문시계입니다.

프라하 천문시계 위치(구글 지도) 및 지도 다운로드

프라하 여행지도와 구글지도를 통해서 관광명소를 빠짐없이 체크하면서 관광하세요. 또한 천문시계에 대한 전설을 듣고 시계탑을 본다면 더욱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프라하 오를로이 천문시계에 대하여

전혀 관심 없는 사람도 천문시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아마 더욱 집중해서 시계탑을 들어다 보게 될 것입니다.

프라하에 있는  천문시계는 카렐대학 수학과 교수인 하누쉬에게 의뢰하여 제작했습니다. 프라하시의 요청을 받아 구시청 청사 남쪽 벽에 설치했으며, 천동설을 반영하여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시계를 또 만들어 제작되는 것이 싫어서 하누쉬의 두 눈을 보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누쉬는 죽을 무렵 "비록 눈이 멀었지만 내가 만든 시계를 만져보기라도 하고 싶다."라고 요청했고, 두 눈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시계를 만져보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 순간 하누쉬는 시계가 작동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작동하지 원인을 알 수 없어 수시간 동안 시계는 멈춰 있었다는 전설입니다. 

하지만 이 시계는 1410년에서 1416년 사이에 건설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단순한 시계에서 천문학적인 기능을 갖춘 시계로 거듭납니다. 하누쉬와 조수 미쿨라스가 만들기 시작했고, 1572년 유명한 시계공 얀 타보르스키가 완성했습니다.

17세기에 움직이는 조각상을 추가하고, 1865년과 1866년 복구작업 끝에 사도들의 형상을 추가합니다. 19세기에는 전반적으로 보수 공사를 하면서 시계 밑에 민족주의 화가 마네스의 달력판이 추가되었습니다.

시계 옆으로 조각된 해골(죽음을 상징)은 자신의 오른손에 감긴 줄을 당기면서 왼손으로는 모래시계를 들어 올려 뒤집습니다. 그러면 시계의 맨 위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창문이 열리고 11명의 사도와 성 바울이 성 베드로를 따라 고개를 돌리며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제자들의 행렬이 끝나면 작은 창이 닫히고 시계 위쪽에 조각된 황금색 수탉이 울면서 시간을 나타내는 벨이 울립니다.

프라하 천문시계는  크게 상하 2개의 원형으로 나눠져 있는데 위쪽 시계를 칼렌다륨이라고 하고 아래는 플라네타륨이라고 합니다.

칼렌다륨은 천동설의 원리에 따라 해와 달과 전체의 움직임을 묘사합니다. 1년에 한 바퀴씩 돌면서 연, 월, 일, 시를 나타냅니다. 시계의 판에 하늘색은 낮을, 베이지색은 새벽과 저녁을, 검은색은 밤을 상징합니다. 작은 종은 15분 간격으로 울리고 큰 종은 정각에 창문이 열리면서 시간 수만큼 울립니다. 

아래쪽 원은 12개의 계절별 장면들을 묘사하여 보헤미아의 농경생활에 필요한 달력 기능을 넣었습니다. 원판이 회전하면서 화살촉이 가리키는 계절에 농업과 관련한 그림과 별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프라하 천문시계 종소리 

천문시계를 한참을 보고 고개를 들어 오른쪽을 보니 교회탑에 걸려 있는 프라하의 푸른 창공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프라하 여행은 계속해서 걷고 또 걸어 하나씩 추억을 쌓아 갑니다.

프라하 여행이라면 체코가 사랑하는 알폰스 무하의 박물관도 꼭 방문하세요.

알폰스 무하 박물관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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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중심에 있는 체코 프라하는 동유럽 여행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중세 시대의 고풍적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동유럽 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동유럽 여행 : 체코 프라하의 국기 및 관광 지도

동유럽의 중심 체코 프라하

체코는 중부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면적은 우리의 0.8배 정도로 78,867㎢이며, EU 가입 국가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도시 전체가 지정되어 있는 프라하가 체코의 수도입니다.

동유럽 체코 지도

보헤미아 왕국인 체코 프라하는 14세기 중반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지이자 유럽의 세 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특히나 카를 4세가 통치하면서 체코 프라하는 황금기를 거치게 되고, 15세기 얀 후스의 정신을 이어받은 후스파가 가톨릭과 충돌을 하게 됩니다. 어찌 보면 루터 보다도 일찍 종교 개혁을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코는 다른 국가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보니 침략 전쟁의 중심에 있어야 했습니다. 소련의 탱크 앞에 실패하였지만 자유를 외친 프라하의 봄과 1989년 벨벳 혁명은 통해 결국 체코 공화국은 자유를 얻고 2014년 5월 1일 EU에 가입하였습니다.

역사의 커다란 굴곡에도 체코 프라하는 푸른 하늘과 어울리는 건물들이 가득한 마법의 도시입니다. 현대 문명이 만들어 낸 비행기의 발자국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버리는 프라하의 묘한 매력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 관광지도 PDF 다운로드

체코 프라하 여행에서 꼭 필요한 지도를 다운로드하셔서 나만의 코스를 잡고 자유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프라하 여행은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면서 여유롭게 중세 시대를 경험하는 것이 체코 여행의 백미입니다. 사실 체코 프라하는 관광의 도시답게 여행 지도가 넘치고 넘칩니다. 맥도널드 매장에도 프라하 무료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프라하를 가기 전이라면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에 유용한 자료이니 지도를 펼치고 여행코스를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글을 통해 체코 여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세요.

동유럽 폴란드 여행이라면 꼭 가봐야 할 아우슈비츠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생각해 보면서, 동시에 사람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어 슬펐습니다. 

폴란드 여행 : 시차를 넘어 아우슈비츠에서 삶과 죽음을 보다

폴란드 여행 기본 정보 및 시차

동유럽 여행에 포함되는 폴란드는 '즈워티'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합니다. 폴란드 날씨는 다른 동유럽 국가에 비해 우중충한 회색빛 하늘이 자주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칼바람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만일 늦가을에 폴란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옷들을 단단히 잘 챙겨 가셔야 합니다.

폴란드와 한국의 시차는 8시간입니다. 한국이 8시간이 더 빠릅니다. 동유럽 국가들은 다 동일하니 기본적으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동유럽 하면 치안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치안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유명 관광지에는 소매치기가 언제나 먹기를 찾고 어슬렁 거린다는 사실은 어디에나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폴란드 강제수용소 아우슈비츠

2차 대전 나치 독일을 끔찍한 일을 계획합니다. 유대인을 한 곳으로 몰아넣고 말살할 계획을 세우고 폴란드에 강제 수용소를 운영합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아우슈비츠...

아우슈비츠 위치 : 리틀 폴란드(마워폴스카) 주(Lesser Poland (Małopolska).Voivodship, 옛 비엘스코비아와, Bielsko-Biała) 오시비엥침 시(Oświęcim County)

아우슈비츠 박물관 예약하기!  》

도착한 그곳에는 차가운 철길이 목적지를 알 수 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유대인 말살 정책 [최종 해결]

최종 목적지를 향해 기차가 커다란 소리를 내며 종착지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도 최종 해결책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또 들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들은 단순하게 이주 지를 향해 기타에 올라탔고, 그냥 그렇게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럼에도 고향을 떠나온 그들의 마음은 폴란드의 날씨 보다 더 차갑게 심장을 파고 들어왔을 겁니다. 그들의 바람과는 상관이 기차는 힘차게 굉음 소리를 내면 쉬지 않고 내달려 마침내...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나치들이 주장하는 '최종 해결'이라는 무거운 과제가 그들을 가슴에 달려져 있습니다. 축복의 상징인지 아니면 저주의 상징인지 모를 유대인 표식들...

처음 그들을 반갑게 맞아 주는 것은 폴란드의 자연뿐입니다. 하지만 그 평온함이 오히려 더욱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오랜 반려 동물이자 친구인 강아지들이 감시하기 위해 사나운 울부짖음에... 털썩 주저앉아 목 놓아 울고 싶은 감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고마운 일로 받아 들어야 하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우슈비츠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지만 그 장면이 묘하게 상상이 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광경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부조스럽습니다. 너무도 찬란하게 사라져 가는 석양이 그렇고, 자유롭게 바람에 이끌려 날아다니는 잡초들이 구렇고, 이런 외딴곳에 철길이 반듯하게 잘 놓인 것도 그렇고, 수많은 막사들과 그 주위를 둘러쌓은 철조망들이 그렇습니다.

그 위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새들과 하늘의 구름과 바람이 너무나 부조화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들은 무슨 생각으로 가장 큰 부조화 스런 그곳에 유대인을 몰아넣은 것일까요? 도대체 그들이 생각했던 '최종 해결'이란 무엇일까요?

체코 프라하 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 뜨르들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코 프라하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뜨르들로(Trdlo)

 
개인적으로 체코 여행은 가을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도 얼마든지 체코만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성탄절을 앞두고 있다면 프라하의 구시가 광장은 성탄 트리와 곳곳에 상점들이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아 줍니다.

 
체코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면 주위로 상점들이 세워지고 그 상점들 가운데 빠지지 않고 전통빵 뜨르들로(Trdlo)를 만드는  가게가 있습니다.
 

굴뚝처럼 생긴 뜨르들로

사실 이 빵은 슬로바키아의 전통 빵입니다. 하지만 프라하에서 더욱 유명한 빵입니다.
마치 대게는 포항에서 많이 잡고 있지만, 대게 하면 영덕을 떠올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쇠파이프에 반죽을 말아 붙이고, 숯불의 열기로 구워내면 됩니다. 그리고  설탕과 견과류를 뿌려서 먹거나, 텅 빈 속에 과일이나 달콤한 크림을 채우고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 날씨가 추운 여행객이라면 바로 사서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여행객이라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되지만 현지 물가에 비해 가격(50Kc)이 비싸서 현지 사람들은 굳이 먹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프라하까지 와서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시마몬의 향기에 이끌려 지갑을 열게 되니까요.
 
체코에서 여러 음식들을 먹었지만 한국 사람의 입맛에 딱입니다.
먹다 보면 좀 질리는 음식들도 있는데 이 빵은 혼자서도 물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체코의 뜨르들로 만드는 모습

체코 프라하 직항 노선 최저가 알아보기

아직 체코 여행을 경험하지 않으셨다면 직항 노선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대한항공의 최저가를 검색해 보세요. 대한항공의 인천-프라하 직항노선으로 입국 시 E-gate(자동입국심사제도) 운영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입국심사제도는 긴 대기 줄이 없이 바로 공항을 바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gate(자동입국심사제도): 만 15세 이상 한국인은 사전등록 없이 입국장 내 전자여권 전용 게이트를 통해 자동입국심사를 거쳐 입국이 가능하며, 현재 EU 국가 이외에 유일하게 한국만 적용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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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모라비아 지방 도시 텔츠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코 지방도시 텔츠 여행 후기

체코 텔츠(Telc) 소개

체코는 서부와 동부로 나누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라하는 서부 보헤미아의 대표적인 도입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보헤미아의 중세도시 체스키 크룸로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동부의 대표적인 도시 브르노와 올로모우츠를 향하는 길에 참으로 아름다운 소도시 텔츠(Telc)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텔츠는 모라비아의 진주라 불리는 12세기 중세마을로, 본격적으로 16세기부터 발전한 도시입니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텔츠는 세 개의 연못에 둘러싸여 있는 동화 같은 마을입니다.

체코 텔츠의 중세 건물

텔츠의 광장에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건물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자하리아슈 광장에서 느리게 넘어가는 오후의 햇살을 따라 한 참을 아름다운 건물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참으로 조용한 텔츠에는 동양인 관광객을 찾아 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더욱 차분해지면서 여유롭게 이곳저곳의 골목길을 헤매면서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체코의 지방 도시 텔츠는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도시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14세기의 텔츠 성과 16세기의 야곱 성당의 종탑이 보이는 자리에서 가볍게 준비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잔잔한 연못가 그 위에 하나 둘 자리하고 있는 가정집들이 너무나 평화로워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영화 세트장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어 봅니다. 연못의 다리를 걸어 보며 중세 시대의 사람들이 느꼈을 한가로움을 경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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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비투스 성당에는 아르누보 예술의 대가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이 스테인드 글라스로 영원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체코에 가톨릭을 전파한 치릴과 메토디우스 성인의 일대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체코 여행 시 그 아름다움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에서 볼 수 있는 체코의 역사적인 작품들

체코 여행 중이라면 성 비투스 대성당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곳에서 중요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꼭 알고 보셔야 할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의 알폰스 무하 작품

체코 여행 중이라면 성 비투스 대성당을 방문하게 되는데 성당에는 스테인드 글라스에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꼭 보셔야 하는 작품이 있다면 아르누보의 대가 알폰스 무하가 1930년에 그린 작품입니다.
대부분 스테인드 글라스는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묘사한 반면, 무하는 슬라브 민족에 복음을 전한 치릴과 메토디우스 형제의 일대기를 표현했습니다.

천지창조의 내용을 담고 있는 장미의 창

대성당 입구 바로 위에 커다란 원형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은 장미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The Creation Rose Window는 1925년 만들기 시작해서 1927년 완성되었습니다. 약 3만 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창은 가장 밝은 빛이 들어오는 창으로 창세기의 천지창조를 표현하고 있는데 가장 위 쪽은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으며, 원으로 이뤄지는 내용은 제일 위쪽은 천사들의 창조를 그리고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첫째 날부터 마지막 일곱째 날에 대해서 표현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멀어서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아름다운 빛깔만 느낄 수 있습니다.

은으로 장식한 성 얀 네포무츠키 무덤

바츨라프 4세에게는 두 번째 부인 소피 왕비가 있었습니다. 왕비가 너무나 아름다워 혹시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노심초사 늘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 왕비는 네포무츠키에게 정부가 있다는 사실을 고해성사합니다. 그 장면을 지켜본 신하는 왕에게 알렸고, 늘 불륜을 의심하던 왕은 네포무츠키에게 고해성사 내용을 말하라고 하지만 그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만일 나에게 말하기 어렵다면 생물에게 말하라고 하자 네포무츠키는 강아지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왕은 분노하여 그의 혀를 자르고 고문을 한 후에 그를 돌에 매달아 블타바 강에 내던져 죽여 버립니다.
그가 던져진 강물 위에 다섯 개의 별과 같은 광채가 비쳐 시신을 수습하게 되었고, 이후 네포무츠키는 고해성사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체코의 성인으로 추앙받게 됩니다. 

비투스 성당에는 그의 관이 있는데 무려 은을 2톤이나 녹여 만들어진 무덤입니다. 그의 모습을 형성화한 조각상 머리 위에는 황금색 별 다섯 개를 수놓아 그의 전설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그의 작품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 여배우 사라 레르나르의 포스터인 [자스몽다, 1894]를 통해서 세상에 자신을 알리게 됩니다. 이미 유명했던 여배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무하만의 독특한 스타일은 엄청난 흥행을 몰고 옵니다.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장식 예술가'로 보도되었고, 미국에서도 그가 디자인한 장식 예술과 포스터는 대단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알폰스 무하는 상업적 작품에만 몰두했던 것이 아닙니다. '슬라브 서사시'라는 대형 작품을 통해 조국에 대한 애정과 연민을 쏟아부었습니다. 슬라브 민족의 역사를 담은 작품은 민족의 자긍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체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알폰스 무하에 대해서는 그의 자손들이 운영하는 공식사이트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한글어로 잘 소개되어 있으니, 박물관 방문 전에 먼저 살피고 가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알폰스 무하 박물관 공식사이트!  》

아래 구글 지도에서 알폰스 무하 박물관 위치를 확인하세요. 인근 여행 중이라면 박물관을 꼭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체코에 갈 수 없다면 한국에서 진행되는 알폰스 무하 전시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알폰스 무하 전시회 소개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 Alphonse Mucha eMotion in SEOUL

• 일정: 2023-07-22 ~ 2023-10-30
• 장소: 뮤지엄 전시 1관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휴관일 없음
• 관람비용: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특별권 11,000원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서울디자인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과 개선문은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라인 예약 및 한국어 가이드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콜로세움의 웅장함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랜드마크 콜로세움과 개선문 여행

웅장한 로마의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의 유적지 가운데 규모가 큰 원형극장입니다. 5만 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콜로세움은 사실 하루아침에 만들었던 것은 아니고 수 세기 동안 증축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콜로세움 초기에는 모의 해상 전투를 열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자극적인 행사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특히나 트라야누스 황제는 다키아 왕국을 정복한 기념으로 행사를 열었고, 이때 11,000마리의 동물과 10,000명의 검투사가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마 제국이 쇠퇴하자 콜로세움도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1349년 대 지진으로 무너지고, 무너진 돌들은 자신의 건물에 사용하기 위해 사라져 버렸습니다.

콜로세움은 최대 지름 188미터, 최소 156미터입니다. 둘레 527미터에 높이 57미터의 4층으로 된 건물로 1층은 토스카나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의 원기둥이 80개의 아치를 끼고 이어져 있는데 로마 여행에서 꼭 가야 할 여행 코스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그 주변으로 유적을 발굴하고 있답니다.

콜로세움 온라인 예약

콜로세움 내부를 관람하실 경우에는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어 가이드투어도 있기 때문에 이왕 로마까지 가셨다면 한국어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 표예매를 위해 끝없이 늘어선 줄 사이에 서있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패스트 트랙으로 입장이 가능하니 온라인 예매를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받으세요. 

온라인 예약 하기!  》

검색 창에서 로마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 팔라티노 언덕 입장권을 치시면 됩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온라인 예매가 가능합니다.
 

로마의 개선문에 서다

콜로세움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개선문입니다. 콜로세움은 기독교를 박해하는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는데 그 옆에는 기독교 박해를 중단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니러니였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황제는 기독교를 공인하는 로마 황제로, 312년 로마에 진군할 때 꿈속에서 음성과 십자가 형성을 보게 됩니다. 그 말에 따라 만든 깃발을 앞세워 열세였던 전투에서 승리하자 황제는 더 이상 기독교 박해를 중단시키고 공식 종교로 인정하게 됩니다.
개선문 상단에는 콘스탄티누스의 전투장면들과 업적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벽돌을 쌓고 대리석으로 외장을 마감한 개선문은 세 개의 문으로 이루어진 높이 21미터, 폭 25.7미터의 웅장한 건축물입니다. 

 
사람들 사이를 피해서 감상하고 싶지만 너무도 유명한 로마의 랜드마크인지라  관광객을 피해 사진 찍기란 도저히 어렵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고대 유적지를 돌아보는 것은 이탈리아 여행의 묘미입니다. 다만 로마에 대한 기본 상식이 높아야겠지만요.
확실한 것은 다양한 건축 기법과 로마에 대해 알고 간다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후기!  》

폴란드 소금광산은 유네스코에 등재 되어 있는 관광지입니다. 편한 여행이 되도록 온라인 티켓 예매 방법 및 소금광산을 여행하면서 찍었던 이미지를 공유합니다.
 

폴란드 소금광산 예약 및  여행 코스

폴란드 소금광산

폴란드 소금광산은 비엘리츠카(Wieliczka)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소금 왕이 살고 있었다고 전해집니니다. 소금 왕은 소금광산을 지배하면서 그림자와 함께 광산의 지하 도시에서 살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소금 광산은 그 전설과 어울리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크라쿠프에서 304번 버스를 탑승해서 가시거나 자동차로 이동시 아래 주소로 찾아 가시면 됩니다.

폴란드 소금광산 주소: Daniłowicza 10, 32-020 Wieliczka, Poland

폴란드 소금광산 온라인 예약 사이트

폴란드 소금광산은 크라쿠프 근처에 위치하는데, 폴란드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관광지 중에 하나입니다. 수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소금광산의 규모는 상상 이상입니다. 광산을 체험하는 인원 수도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특히나 장시간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깊은 곳은 324m이고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깊이는 지하 130m 입니다. 
예약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사이트에서 영어를 선택하셔서 보시면 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대략 입장료는 일반인 1만 오천원 후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예약 바로가기  》

소금광산 티켓 예약 방법

1. 홈페이지에서 Online Tickets를 클릭하고 개인인지 단체인지 선택을 합니다.

2. 소금광산 여행 코스를 선택하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행자 코스와 광부 코스가 있는데 여행자 코스로 돌아보셔도 상당한 시간을 돌아보셔야 합니다. 
 

폴란드 소금광산에서 

소금 생산과 교역은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금보다 귀한 소금을 캐내기 위해 많은 광부들이 지하 세계에서 일평생을 바쳐야 했습니다. 소금으로 만들어진 조각상들은 예술적으로 꾸며져 있고, 광산 내에 있는 넓은 회랑에서 광부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처박한 환경에서 그들은 아무래도 종교적인 힘을 의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에는 부의 척도였던 소금
하지만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소금입니다.

 
폴란드 소금광산에서 여러 조각품을 보면서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